살아가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나도 무더운 여름날씨였어요. 늘 무덥지만...오늘은 유달리 더웠던 것 같네요.

지난주 휴가를 다녀온 직장동료가 점심을 한 그릇 산다고 해서 부산 중앙동 본참치에서 점심 먹었어요.

참치 전문집인 이 곳은 예약도 되지 않아요. 그리고 12시 정도가 되면 항상 넘쳐나는 사람들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곳이기도 해요.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특선을 먹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체인점도 없고...부산 중앙동에 있는 것이 유일한 집이거든요

 

맛도 있고...언론에도 여러번 보도 되었을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는 집이예요.

입구에는 사장님의 인터뷰 내용들이 스크랩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 가게를 운영하는 정신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적혀 있구요. 이곳은 직장인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빨리 가지 않으면 점심특선을 먹기 위해서

많이 기다려야 하는 곳이예요.

 

 

위와 같이 점심 특선이 있어요. 그리고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반드시 선착순으로만 접수를 받아요. 접수를 받고 안내하는 직원도 별도로 있구요.

오는 순서대로 보드판에 이름과 숫자를 적어 놓으시면 돼요. 메뉴는 별도로 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점심특선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11시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이기 때문에 웬만한 직장인들은 점심특선을 먹을 수가 있어요,

저녁에도 정말로 좋다고 하던데...저는 저녁식사는 해 보지 않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생생정보통에 나왔고 신문에도 나왔네요. 그리고 부산의 맛집이기도 하구요

 

 

두부 하나를 요리해서 줘도 저렇게 고급스럽게 줘요. 감히 먹기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말이예요. 간과 맛이 아주 잘 어울려서 정말로 맛있어요.

 

 

4계절 공통으로 나오는 우동국물이예요. 오늘 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도 우동국물은 나오니까요

 

 

이 것은 버섯 탕수육이라는 것으로서 이 곳에서만 맛을 볼 수가 있어요. 버섯을 갖은 양념을 이용해서

튀기고 볶아서 탕수육처럼 드실 수가 있어요. 메인 요리가 나올때까지 드시면 돼요

 

 

우리는 오늘 스페샬 요리를 시켰어요. 점심특선은 보통 8천~9천원 정도 해요. 하지만 오늘 시킨 스페샬 점심요리는 17,000원 해요. 동료가 오늘 통크게 한 그릇 쏜다고 하면서 시켰어요. 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후식의 개념으로 튀김도 나오구요

 

 

배추김치나 마늘 등을 이용해서 개인의 취향대로 싸서 드시면 돼요. 참치회를 드시기에 좋도록 간장과 와사비도 같이 있구요.

 

 

스페샬 요리에 나오는 알밥이예요, 알밥과 멍게밥 중에서 선택해서 시키면 되거든요.

저는 날치알밥을 시켰어요. 비쥬얼 정말로 좋지요? 맛도 기가 막히게 좋았어요.

 

 

즐겁고 행복한 점심시간이라서 참으로 좋네요. 사랑하는 직장동료와 함께 해서 더 좋구요.

 

이상은 오늘 부산 중앙동 본참치에서의 점심 먹었던 소소한 일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무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힘든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직장에서 단체로 군함도 영화를보려 왔어요, 일제의 악랄함을 알리고...애국심을 불려 일으킬 수 있는 영화라서 좋았어요. 특히나 직장에서 공짜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 좋았구요, 영화뿐만 아니라 빵과 음료수도 나누어 주었거든요.

영화의 내용이나 주인공들에 대한 것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때문에 추가적인 설명은 사족인 것 같아서 생략하고 싶네요.

적당한 재미와 감동도 있었어요. 하지만 중간중간에 웃을 수 있는 부분들은 별로 없어서 아쉽기도 했어요

 

 

단체라서 5천원 할인을 했어요, 부산의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봤거든요. 직장동료들과 함께 보니까 재미도 있고...좋은 것 같네요

 

 

입구에서 빵과 물도 나누어 주네요. 김밥을 할려고 하다가...혹시라도 상할 수가 있기때문에 빵을 준비했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공짜로 주는 것인데...아주 감사히 잘 먹었어요.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단체에서 전체적인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었어요. 물론 영화에 대한 줄거리는 전혀 아니구요. 다만 일제시대에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마친 사람들과 위안부 어른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는 것이었어요.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고...당연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 주어야겠지요. 그리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힘을 모아서 같이 하구요. 얼마전 무한도전에 나온 장면이라고 하면서 소개를 해 주네요.. 유재석이 위안부 할머니들께 찾아가서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네요.

 

탄광촌에서 열심히 일한 돈을 빼 돌리고....제대로 된 임금도 받지 못한 사람들...목숨을 바친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자세한 것은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영화를 이렇게 대충 포스팅 할려고 하니까 무척이나 죄스럽네요. 멋진 배우들의 연기와 애국심, 일제의 잔학함을 알게 되기에 충분한 멋진 영화라서 잇님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급한 일이라는 핑계로 오늘은 직장에서 군함도 본 것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름다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것 같네요. 여름이기 때문에 더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덥고 짜증나는 것임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네요.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즐거운 휴가를 다녀 올 수 있다면 정말로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오늘 가족들과 함께 휴가는 가지 못했어요. 그 대신에 집에서 탕수육, 짜장면, 짬뽕, 밀면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외식의 기준이 무엇인지?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밖에서 나가서 먹는 것만이 외식인지? 저희들처럼 집에서 시켜 먹는 것이 외식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집에서 재료를 준비한 상태에서 밖에 나가서 밥을 해 먹는 것도 외식인지? 도 헷갈리구요.

 

 

여름철에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보양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요? 하지만 가장 무난하고 남녀노소 누구가나가 좋아하고 편안한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중국 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그 중에서도 탕수육, 짜장, 짬뽕은 으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가족들의 협의를 거쳐서 원하는 것을 시켜 먹었어요. 집 주위에는 탕수육의 재료를 특이하게 사용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 곳에 시켜 먹어 보았어요.

 

 

보시는 것처럼 검은색의 간장 같은 것이 탕수육의 소스예요. 기존의 다른 중국집과는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어떤 집에는 탕수육의 소스가 너무 달아서 별로인 경우가 많거든요. 요즘과 같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지나치게 단 음식은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 집은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약간의 간장 맛도 스며 있어서 좋았어요. 독특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양파 등의 메뉴들은 똑 같구요. 밥도 하기 싫고...주말에 가족들끼리 시켜 먹는 것이라서 집안에 있는 다른 반찬들은 전혀 준비하지 않았어요.  중국집에서 오는 반찬과 음식을 먹고 빈그릇만 집 앞에 놔 두면 되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작은 아이가 최고로 좋아하는 짜장면이예요. 짜장면을 먹고 나서 밥을 비벼 먹어도 되지만...탕수육도 같이 시켰기 때문에 짜장면 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밀면은 배우자와 같이 먹기 위해서 한 그릇 시켰어요. 밀면에 들어가 있는 소스가 고기가 다른 것과 달랐어요. 이 집만의 노하우 인지도 모르겠네요. 더운 여름을 식혀 줄 수 있는 것으로는 밀면이 최고인 것 같네요.

 

 

그리고 큰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짬뽕이구요. 4명 밖에 되지 않은 식구들끼리의 음식 취향도 각각 다르네요. 좋아하는 것에 대한 자유라는 것은 고유한 것이지요. 하지만 4명이 좋아하는 것도 각각 다르고, 추구하는 바도 각각 다른 것인데...수 천만명의 의견을 모아야만 하는 남북통일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상이 꽉 찬 느낌의 탕수육 짜장면 외식 밥상이예요.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고...TV도 같이 보면서 온 가족들과 같이 이야기도 하고...웃고 즐기면서 배 부르게 먹는 외식이야말로 진정한 휴식이 아닌가 싶네요.

 

 

잇님들도 소중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래요. 이상은 탕수육 짜장면 외식에 대한 소속한 일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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