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와 생활상식 이야기

예전에 여성들을 상대로 한 재미난 결과의 설문 조사가 있었어요. 가장 꼴 본견 남자의 순위를 묻는 질문이었어요. 1위의 주인공(?)은 돈 없는 남자, 배 튀어나온 남자, 대머리 남자가 아니었어요. 그것은 코털 튀어나온 남자였어요.

코털이 인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정말로 많지만 외부로 튀어나오면 그만큼 싫고 미운 존재가 된다는 뜻일 것 같네요. 튀어나온 코털 중에 흰 코털이 있다면 정말로 최악일 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은 흰 코털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뽑으면 굵어지는지? 왜 뽑지 말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흰코털 나는 이유는?!!

흰 코털이 나는 것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에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것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다 소진되었을 수도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으로 인한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나이가 들면 흰머리, 흰털이 나는 것이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젊은 층에서도 나는 수가 있는 것이고요.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 흰 코털이 나오는 경우라면 열심히 살아 온 세월의 흔적(?)이며 온 몸의 에너지를 다 방출한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흰 코털, 흰 머리, 흰 눈썹도 마찬가지 원리인 것이구요.

이런 것들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받지 마시기 바래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인류가 겪게 되는 생로병사의 일부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흰 코털, 흰머리가 많이 나시는 분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영양소 부족 등이 원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습관,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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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코털 뽑으면?!!

코털은 코 안에 존재하면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이물질, 바이러스 등을 1차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해요.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것들을 걸려주는 코의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코안의 온기를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요. 그래서 코털 때문에 겨울철에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 것이고요.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억지로 뽑아서는 안 돼요. 억지로 뽑으면 코 안에 있는 필터를 없애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위의 기능들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억지로 뽑는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고요. 코털은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억지로 뽑으면 뇌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억지로 뽑으면 아프기도 하고요.

따라서 튀어나와서 보기 흉하거나 외관상 좋지 않다면 반드시 코털 깎기나 코털 가위를 이용해서 제거를 하시는 것이 필요해요

흰 코털 뽑으면 굵어지지나요?!!

손톱이나 핀셋 등을 이용해서 코털을 뽑거나 가위 등을 이용해서 잘라내고 나면 더 굵어지지 않나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코털뿐만 아니라 흰머리의 경우도 뽑거나 잘라 낸다고 해서 굵어지지는 않아요. 다만 뽑거나 제거를 하게 되면 모근까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 때문에 잘린 다음부터 자라게 돼요. 그래서 다른 털보다 더 굵어 보이고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에요. 모근에서 처음부터 자라는 것보다는 잘라진 것들의 출발선이 빠르다고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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