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와 생활상식 이야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보일러나 전기장판 등을 켜게 되지요?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그럴 여건이 되지 못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연탄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인 기부도 많이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 등에서 계속 나오고 있네요. 그중에 하나가 연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연탄 한 장 가격 은 얼마나 되는지? 연탄 한장 무게 는 어떻게 되고 기부를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연탄 1장 가격?!!

우리나라에서 현재 연탄을 사용하는 인구는 14만 가구 정도나 된다고 하네요. 그중에서도 10만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고령층, 기초 수급자, 차상위 계층들이기 때문에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고요

이런 분들의 대부분은 국가나 다른 단체,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하고요

연탄 1장 가격은 700~800원 정도 한다고 해요. 연탄 가격은 시장 경제 하에서의 다른 물품들과 달리 국가에서 고시하고 통제를 하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통제를 받는 담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그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 판매 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인 것이고요.

이 규정에 의하면 연탄의 최고 판매 공장도 가격은 639원, 판매소 가격은 656.75원이라고 해요. 판매소 가격은 연탄공장에서 판매소까지의 상, 하차에 따른 수송비, 판매소 수수료를 포함해서 656.75원으로 규정해 놓았어요.

그리고 판매소에서도 적정한 마진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입 가능한 가격은 700~800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연탄 한 장 무게는?!!

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9 공탄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이에요. 그리고 열량은 5,500kcal이고요. 연탄 1장 3.6kg이고 따뜻한 마음 36.5도라고 하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하루에 드는 연탄 비용은?!!

연탄 1장은 12시간 정도 연소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하루에 연탄 2장이 드는 것이고요. 어렵고 힘들었던 예전에 연탄을 주로 사용하던 시절에는 하루 일과 중에서 연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했고요.

하루에 1400~1600원이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껌 한 통 값으로 말이에요.

연탄 기부 방법과 연탄 기부 은행 은?!!

소외 계층, 경제적 취약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연탄은행 후원이 있어요. 정기 후원의 방법도 있고, 일시 후원의 방법도 있어요.

전국 규모나 지방은행들에서 이런 후원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거래 은행을 중심으로 검색해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송금을 하시는 방법도 있고ARS 이용한 기부 방법도 있어며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 주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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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하시는 방법도 있고요. 읍, 면, 동사무소를 이용해서 연탄을 기부한다고 하더라도 본인들이 직접 그들의 집에 배달해 주는 것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연탄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상처나 자존심이라는 것도 있고, 그런 것들도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작년에 가족들과 함께 연탄 기부도 하고 직접 배달도 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하려고 하다가 직접 배달은 안 된다고 해서 송금만으로 마음을 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따라서 관공서를 이용해서 도움을 주시고자 할 때에는 송금하는 방법으로 하시면 되고, 자세한 것은 가까운 읍, 면, 동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돼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이런 열기와 운동이 많이 줄었다고 하니까 안타깝네요. 작은 도움으로 소외되거나 힘든 사람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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