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의 발을 가진 돈벌레는 지네나 노래기와 헷갈리기 쉬운 벌레입니다.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발을 하나씩 떼어내고 도망가면서 자신을 지키는 지혜도 있는 반면에 겁이 많아서 밤에 주로 활동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돈벌레 죽이면 좋지 않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도 돈벌레 익충 이라고도 합니다. "그리마"라고도 하는 돈벌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돈벌레 생기는 이유 알고보니?!!

돈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은 따뜻하고 적당한 습도가 있는 곳입니다. 그기에다가 먹이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곳으로는 따뜻한 보일러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시절에 부잣집에만 있던 보일러실 등에 서식하게 되면서 "그리마=돈벌레=부자"로 인식되어 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날씨가 추워지면 창문 틈, 베란다 등을 통해서 실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돈벌레 죽이면?!!

돈벌레가 집이나 사무실에 들어오면 죽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벌레가 상징하는 것이 "돈, 부자"등이기 때문입니다.


"돈벌레를 마주하면 부자가 된다. 돈벌레 죽이면 복이 날아간다. 재수가 없다, 돈벌레 죽이면 돈 나갈 일이 생긴다. 재물 손실이 발생한다..."등등의 말이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벌레를 죽인다고 하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런 말들 때문에 괜히 찜찜하고... 혹시 재수가 없지 않을까? 혹시 부자가 안 되는 건 아닐까?...라는 마음들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집안이나 사무실에 돈벌레를 만나면 죽이지 않고 쫓아내거나 잡아서 밖에 내놓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돈벌레 익충?!!

돈벌레는 해충이 아니라 익충입니다. 벌레가 인간에게 무슨 이로운 존재가 되기야 하겠습니까마는 돈벌레는 익충으로 분류된답니다. 이것은 집안이나 사무실 곳곳에 있는 파리, 바퀴벌레나 알을 잡아먹거나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해충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지만 익충(?)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돈벌레 물림 당했다면?!!

돈벌레에 물렸다고 하더라도 크게 놀라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별한 독이나 위해를 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벌레들에게 물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붓거나 가려움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은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벌레에 물렸을 때에 사용하는 물파스나 연고 등을 발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벌레 알러지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공존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싫어하는 향이나 냄새가 나는 것을 곳곳에 뿌려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나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집이 많아짐에 따른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면서 깨끗한 실내 환경으로 돈벌레가 싫어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차단책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방충망, 창틀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서 외부 유입도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초음파를 이용해서 쉽고 간단하게 퇴치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습니다. 따라서 돈벌레를 포함한 각종 벌레, 곤충들 때문에 힘들다면 인터넷 등에서 그런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대광고에 속지 않는 지혜는 기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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