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사망으로 슬픔에 젖어 있는 유족들을 방문해서 위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모임 금지 때문에 그것마저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작은 정성을 담은 부의금 조의금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현실에서는 별다른 구분 없이 사용되는 부조금 조의금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계좌이체를 할 때의 문구와 이름은 어떻게 적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조금 조의금 차이는 어떻게?!!

한자의 풀이에서 알 수 있듯이 부조금 조의금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격식을 중시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별 차이 없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차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남의 장례식장, 돌잔치, 결혼식장, 환갑, 칠순 등의 잔치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둘의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거나 따지는 사람이라면 맞추어서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혼돈하기 쉬운 부조금 조의금 뜻 분명히 다르다!!장례식장 조의금 액수는?!!


두 가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조금이라는 것

"잔칫집이나 상가 따위에서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서 도와주는 행위 또는 돈이나 물건"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흉사를 막론하고 금전적으로나 인적으로 도와주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폭 넓은 개념입니다.

 


조의금이라는 것은

"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갓집에서만 한정되는 것으로 금전적인 도움만을 의미한답니다.

 

상갓집에서의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유는 고인의 장례비용에 보태어서 사용하라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즉 고인의 마지막 노자돈이나 장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전적인 의미와 달리 전문장례식장에서 두 가지를 혼돈해서 사용하거나 "부의"라는 문구가 새겨진 봉투들도 있습니다


정확한 용어 표현도 중요하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족을 위로해 주는 진실된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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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 액수는?!!

개인별 친분 정도나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서 하면 됩니다. 부의금이라는 것은 상호부조의 개념이기 때문에 받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상응해서 해야 합니다. 

 

부의금 액수는 1만,3만,5만,7만,10만,15만....등의 홀수로 합니다


그 이유는 홀수가 음양오행설에 의하면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만원 자체는 짝수이지만 태생은 홀수인 3만 원, 7만 원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부의금에 있어서는 홀수로 인정한답니다

 

부조금 조의금 계좌이체 문구 이름은?!!

요즘에는 장례식장에서 날아오는 "부고장"에도 상주의 계좌번호가 표시되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마음을 표현하고자 할 때에는 이체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자금이체들과 달리 마음을 표현하고자 할 때에는 같이 표시하면 됩니다


이름 앞에 "부의, 근조, 추모"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적고 본인 이름을 표시하면 됩니다. 단체나 직장인 경우에는 단체, 직장명을 표시하면 됩니다. 

 

즉 "부의 김철수, 근조 김철수, 추모 김철수"나 "부의 서면 축구회...."등으로 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본인 이름을 적고 뒤에 마음을 적어도 됩니다.  

 

즉 "김철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철수/영면하소서..."등으로 하면 됩니다. 은행에 따라서는 제법 긴 글자까지 표시되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본인이름으로 계좌이체를 하고 유족에게 전화, 문자, 카톡으로 마음을 대신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좌이체만 하는 경우에는 동명이인으로 인한 혼선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송금하고 전화, 문자, 카톡을 남겨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황금만능주의, 자본주의 사회라고 하지만 돈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마음과 정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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