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와 생활상식 이야기

시대와 세대에 따라서.... 그리고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그들만의 은어 같은 말은 늘 존재를 하는 것 같네요.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 사회생활에서도 그들만의 말이나 기호, 용어들은 존재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 중에서도 급식을 먹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급식체라는 것은 정말로... 도저히 감을 잡기가 힘들더라고요. 도저히 알아듣지 못하는 축약 형태의 말들... 그리고특정한 의미를 반영해서 만든 말들 이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말들 중의 하나인 상타치뜻, 평 타치 뜻, 하타치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그리고 생활중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세상 대부분의 것들이 그러하듯이....알고 보면 정말로 쉽지만.... 모르면 정말로 어려운 것이기도 해요. 말이나 카톡 등으로 상대방에게 이번에 어땠어? 라고 물어보면 상대방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위에서 이야기하는 것 중의 하나를 답하게 돼요. "이 정도면 평타치... ㅍㅌㅊ..... 이 정도면 상 타치,,,ㅅㅌㅊ..."라고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말하는 상타치 뜻 은 매우 수준 높다는 것을 말해요. 평균 이상이라는 뜻이지요. 기성세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비슷한 말로는 "상위에 해당, 상위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평타치 뜻 은 중간 정도, 평균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고요. 기성세대들의 사용하는 말로는 "평균, 보통,중간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하타치 뜻 은 중간 이하를 의미하고요. 기성세대의 언어로는 "평균이하. 하위권..."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전체적인 말을 적기 싫을 때에는 초성만 적어서 표시하기도 하고요.

가령 "ㅅㅊㅌ, ㅍㅌㅊ, ㅎㅌㅊ.."라는 식으로 하기도 해요. 바쁘고 모든 것이 급박하게 돌아가고.....말을 말을 하거나 긴 답장을 싫어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이 반영된 언어가 아닌가 싶네요.

그들만의 소통과 언어 표현방법의 하나라고 이해하고 받아주는 것도 기성세대의 도리가 아닌가 싶네요. 저 같은 기성세대도 예전에 우리들에게만 어울리는....우리만 사용하는 나름대로의 언어가 있었듯이 말이에요. 그리고 어른들이 모르는 우리만의 말이 있다는 것에서 약간의 희열을 느꼈던 것 같네요.

이상은 모르면 너무 힘들고....알고 나면 쉬운 급식체의 일종인 상 타치 뜻, 평 타치 뜻, 하타치 뜻의 의미와 사용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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