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뒤집어지면

지구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벌레, 곤충들 중에서 최고의 번식력과 생명력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 바퀴벌레라는 것이지요. 짧은 다리와 갑옷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날개도 있기 때문에 징그러움과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웬만한 끈끈이는 끊고서 도망 가기도 하고.... 밟혀도 잘 죽지 않는 강한 생명력도 가지고 있고요.

 

 

지저분하고 더러운 환경에서는 더 잘 자라는 정말로 끈질건 생명력을 자랑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러한 바퀴벌레도 치명적인 신체의 단점 내지는 맹점이 있어요. 바퀴벌레 뒤집어지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바퀴버레 뒤집히면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바퀴벌레 뒤집어지면 뒤집히면 어떻게 되나요?

인터넷 등의 정보를 검색하다가 보면 수많은 답변들이 있어요. 당연히 정확한 것도 있고...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고요.하지만 바퀴벌레 뒤집어지면 일어나지 못하는 이야기하는 것은 다음과 같이 동일해요

1.  다리가 짧아요.

다리가 짧고 하늘을 보고 누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열심히 팔을 휘저어도 바닥에 닿지 않기 때문이에요.그리고 설령 재수가 좋아서 바닥에 닿았다고 하더라도 팔이 뒤로 꺽인 상태에서 힘을 줄 수가 없어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고요.

뒤집어진 몸을 일으켜 세울 만큼 팔이 지지대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은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거북이, 자라 등의 동물에서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기도 하고요.

 

이런 벌레나 곤충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는 것은 짧은 다리가 바닥에 제대로 닿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가까이에 벽이나 다른 물체가 있다면 당연히 그것을 이용해서 일어날 수가 있어요

2. 둥근 형태의 갑옷과 무게중심

둥근 형태의 갑옷이 온 몬을 감싸고 있어요. 또한 무게 중심이 등의 가운데에 잡혀 있기 때문에 아무리 혼자서 발버둥을 쳐도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다리가 짧아서 일어나지 못하지만... 몸을 흔들어서 좌우 반동으로 일어나려고 해도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중심에 있는 무게중심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바퀴벌레 뒤집어지면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요. 하지만 주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들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이고요.

 

혹은 뒤집어진 상태인데 재수가 좋아서 낙엽이나 물체들이 인근에 떨어지게 되는 경우에는 그것들을 이용해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구요. 길을 가다가 혼자 뒤집어져 있는 바퀴벌레를 보았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각자 선택의 몫인 것 같네요. 이상은 바퀴벌레 뒤집어지면... 바퀴벌레 뒤집히면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생활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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