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와 생활상식 이야기

귀지를 후벼 내거나 귀를 파면 기침이 많이 나오는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처해진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서는 기침을 많이하면 독감 등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답니다.

가렵다고 귀를 파는데 왜 기침이 나오는 것일까요? 혹시 질병이거나 나에게만 해당되는 증상은 아닐까요? 그 궁금증과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귀파면 기침은 왜?!!

귀를 파게 되면 귀와 연관되어 있는 다른 부분들을 건드릴 수 밖에 없답니다. 외이도의 아랫부분에 있는 미주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기침이 나오는 것이랍니다.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귀의 외이도와 귓바퀴 뒷면에는 아놀드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신경들이 기관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귀지를 파면 아놀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가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별 상관이 없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기침이 많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특히나 연로하신 분들은 더 많이 나온답니다

귀팔때 기침은 질병?!!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현상의 일종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무릅을 툭 치면 무릅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조건 반사(?)의 일종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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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를 자주 파면?!!

귀지를 자주 파는 것은 절대적으로 좋지 않답니다. 귀지는 아미노산, 지방산, 병원균에 대항하는 역할과 외부의 이물질들을 걸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귀 안쪽으로 침투하는 세균들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귀지는 적당히 있어야 한답니다. 생활중에 대부분은 저절로 떨어지거나 제거되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습관적으로 귀지를 자주 파게 되면 세균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피부 지방층이 파괴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파는 과정에 달팽이관 등을 자극하게 되면서 청력 장애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면봉 등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제거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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