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암수구분

핵가족화와 1인 가족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1천만 명 시대가 되었다고 하네요.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과 반려동물을 키우면 힐링과 정서 함양에도 좋고요.

 

하지만 동물을 키울 때에 암컷인지? 수컷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키우다가 낭패를 당하는 수도 많고요.

 

그중에서도 토끼는 육안으로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이고요. 그래서 오늘은 토끼 암수 구별법 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암수 구별은 언제부터 가능?!!

생식기를 이용해서 암수를 구별하도록 되어 있는 토끼는 어느 정도 성장해야만 할 수가 있어요. 너무 어리면 생식기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구분에 혼선이 생길 수가 있어요.

 

여기에서 말하는 어느 정도 성장이라는 것은 생후 3개월 정도를 말하는 것이고요. 따라서 이 시기가 되기 전에는 분양하는 업자들도 정확한 암수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새끼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수컷을 분양받아서 키우고 있다가 출산이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로 난감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생식기가 정확히 나누어지기 전에 분양을 받으시고자 하실 때에는 동물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하시는 것이 좋아요

 

토끼 암수 구분 은 어떻게?!!

토끼 암컷과 수컷은 어느 정도 성장이 되고 나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하실 수 있어요. 유인원과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뒤집어서 보시면 돼요. 아래와 같이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수컷> 토끼 수컷은 오줌을 누는 형태가 스프레이 형태이며 암컷보다는 항문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명란젓처럼 생긴 고환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어요.

 

뒷다리 사이에 타원형의 살색 고환이 있어서 뒤집어서 보면 초보자라도 쉽게 알 수가 있어요. 수컷은 젖꼭지가 없는데 반해서. 암컷은 젖꼭지가 있는 것이 차이점이기도 해요


<암컷> 토끼 암컷은 생식기가 함몰된 형태를 띠고 있어요. 그리고 생식기가 세로로 갈라져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항문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요. 위의 방법으로도 토끼 암수 구별법 은 충분해요. 물론 암수를 같이 놓고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고요

주의사항은?!!

암컷 토끼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생리라는 행위를 하지 않아요. 그리고 암컷이 형성되고 난 후인 생후 3~4개월 정도만 되면 임신이 가능한 것이고요. 그래서 두 마리를 한꺼번에 키울 때에는 조심하셔야 해요.

 

암수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키우다가 암수가 구별되는 시점에 임신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토끼나 집사의 입장에서 새로운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행복하고 축복받을 일이지만 원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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