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와 생활상식 이야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보았던 가슴아픈 뉴스가 생각나네요.
생리대 가격이 오른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비싼 생리대 가격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들이 수건 등을 대신 사용했다는 가슴 아픈 내용이었어요. 질병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수 있는데 말입지요. 참 슬프네요

그래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보건복지부에서는 저소득층의 청소년들에게 국가에서 무료로 생리대를 나누어주는 정책을 2016년12월31일까지 실시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저소득층 보건소 생리대 무상지급에 대해서 소개드리고자 해요
본 제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중위소득40%이하인 저소득층의 청소년들이예요.
11세~18세까지의 여성들이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11세가 되기 전이라도 생리를 하는 저소득층의 자녀라면 융통성을 발휘해서 지급하도록 한대요
현재 위의 조건에 해당되시는 저소득층 청소년은 29만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보건소 생리대 무상 지급 받을 수 있는 기간은 10월~12월까지 3개월치라고 하네요.
본 조건에 해당된다고 하시더라도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하실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한창 공부해야 할 시기이고...감수성이 예민한 시대이기 때문에 공무원의 업무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라는 것은 수령하지 말라는 취지와 같으니까요.

그래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도 신청하셔도 된대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부모나 조부모가 대신 신청하거나 수령해도 된다고 하네요.
생리대 지급시에는 내용물이 보이지 않도록 불투명 봉투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구요.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사춘기임을 감안해서 세심한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지역적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서 보건소 직원이 가정을 방문 할때에 전달해서 받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까 자세한 것은 자치단체의 보건소에 상담하시면 된대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서 국가에서 무료로 지급하는 생리대 지급일도 2016년12월31일까지라고 하니까 해당 되시는 분들은 기한 놓치지 마시기 바래요
그리고 이런 제도는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되면서 실시되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예요.

또한 생리대도 중요하지만...이런 일들로 인해서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래요.
이상은 저소득층 보건소 생리대 무상지급에 대한 안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