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와 생활상식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날이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커플링이나 금반지를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금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특유의 광택이 사라지게 되면서 지저분해 보일 수가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제대로 된 금반지 관리가 필요한 것이고요.

오늘은 금반지 세척법 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금반지 세척법

금반지는 습기나 땀. 화장품 등에 약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칙칙한 색이 나오기 때문에 좋지 않아요. 그래서 수시로 세척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고요.

물론 가까운 금은방을 방문하시게 되면 별도의 비용 없이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집에서도 셀프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직접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아래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통해서 씻거나 관리를 한다고 해서 반지에 새겨 놓은 이니셜이나 문구 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금은방 등에서 깎아내거나 강력한 세척을 하는 경우에는 문양이나 이니셜 등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도 미리 아시고 대비하시기 바라요.

따뜻한 우유를 이용해서 해 보시면 돼요. 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전자레인지나 커피포트 등에 우유를 데우신 다음에 세척하고자 하는 금반지를 1~2분만 담가 두시면 돼요. 1~2분 정도 담근 상태에서 녹이 불게 되면 부드러운 천이나 헝겊 등을 이용해서 닦아 내시면 돼요.

손이 잘 가지 않는 부분이나 섬세한 곳에는 부드러운 칫솔 등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 내시면 되는 것이고요. 칫솔질하는 과정에서 흠집이 남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참고로 뜨거운 우유나 물에 담가 둔다고 해서 금의 무게가 줄지는 않아요

비누와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씻어서도 돼요. 주방에 있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씻으시면 돼요. 1분 정도만 담가 두었다가 꺼내서 닦아내시면 돼요. 흠집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행주나 천 등을 이용해서 닦아내시면 돼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금반지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철저히 말려 주셔야 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라요. 또한 장시간 끼지 않을 때에도 습기에 주의하시고요.

치약을 사용해서 씻는 사람들도 있어요. 치약을 사용한다고 해서 별도의 흠집이 가는 것은 아니에요.하지만 치약을 사용하면 흠집이 생기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고 해도 상관없다는 사람도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가의 금반지이기 때문에 치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광택을 낼 수가 있기 때문에 모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요

그리고 광택과 상관없이 반지를 착용하고 나면 검은색이 손에 묻어 나오는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광택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제품상의 하자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한 곳을 방문하셔서 해결하시면 되는 것이고요.

금반지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금반지라면 언제든지 위의 방법을 통해서 광택 내서 착용하시면 된다는 것이지요. 이상은 금반지 세척법에 대한 생활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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